밀
요한복음 12장에서 주님은 특별히 그분 자신을 한 알의 밀에 비유하셨습니다. 위트니스 리는 이 구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세상 관념에 따르면 이 시점은 예수님의 황금기였다. 커다란 무리의 유대인들이 그분을 높이 여겼고 나사로의 부활로 그분을 따뜻하게 맞았으며(12-19절) 심지어 헬라인들도 그분을 따랐다(20-22절). 하지만 그분은 한 알의 밀알로서 땅에 떨어져 죽어 교회를 위해 많은 밀알들을 산출하기를 더 좋아하셨다. (위트니스 리, 각주, 영문판 p.423-424)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이라 부르며 맞이하던 군중들은 그분이 오셔서 그들의 나라를 되찾으시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외적 정치적인 변화는 사람의 진정한 내적 필요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세상 적인 지위에는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대신에 그분은 한 알의 밀로서 사람의 구속을 위해 사망을 통과하고 신성한 생명의 번식을 위해서 부활 안으로 들어가야 하심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밀은 기꺼이 사망 안으로 들어가신 성육신 안에서의 제한되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한정되고 눌리고 제한된 상황에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한 알의 밀로서의 그리스도의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으로서 성육신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에 제한 받는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 알의 밀로서 그분을 찬양합니다! (위트니스 리,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 p.59-63)